자취함


과에서 친한 여자 있음


걔랑 등교 하교 같이하고 좀 친하게 지냄


난 걔 좋아햇는데 걘 나 안좋아햇을듯 암튼 걔 타고 알게된 여자애 한명


우연히 나랑 같은 건물 원룸에 삶


처음엔 걔가 나한테 짐옮겨달라고 부탁해서 대화 몇번했는데 얘가 지 페북에 나 귀엽다고 올림


호구로아나 싶어서 씹었는데 얘가 계속 먼저 연락해서 좀 마음풀고 집비번 알려주고 부족한거 있으면 우리집에서 갖다써라 어차피


나 학교근처 친구집에서 자주자니까 괜찮다 이랬다


그리고 어느날인가 걔네 전남친이 스토킹한다길래 아침에 우리집와서 같이 자도되냐고 하길래 내가 쫓아내준다고 함


갔더니 아무도 없음 그래서 또 그러면 바로 연락하라고 말함 그리고 얼마간 아는척안함


그러는데 너무 아는척 안하길래 내가 먼저 얘 밤에 놀러나갔을때 강아지가 너무 크게 짖는다고 비번 알려주면 내가 밥준다고 하고 집비번 따냄


그날은 진짜로 개새끼가 너무 시끄러워서 그런거였음 그래서 밥주고 잠잠해지니까 바로 방나와서 잠 ㅋ


막 자기 속옷 훔쳐가지 말라고 지랄하는거보고 그린라이트 떴구나 직감


몇 주 지나니까 얘가 갑자기 같이 영화같이보자고함 근데 내가 애매하게 거절


그리고 며칠 지났는데 비오는날에 자기 알바하는곳에 좀 오라고 우산 없다고 데리러 오라고 부탁 근데 그때 나 술먹고있어서 거절


그날 술먹고 집에왔더니 얘가 새벽 1시넘어서 우리집 벨누름ㅋ 반바지 차림으로


근데 그날 그냥 보내고 사귀다가 1달째부터 섹스옴팡지게하고 거의 동거하다시피하면서 질싸섹스 3번해봄


그뒤로 1년넘게 여친안생기는중ㅋ 



한줄요약 : 혼자 사는 여자 가까운 곳에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