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관의 말단인 항문(=후장=똥구멍=똥꼬)을 통해


유사성행위를 하는 자들을 똥꼬충이라고 부른다



사족이지만, 일본의 한 방송에서는


"소화기관이라 괜찮다." 라며 20대 여성의 항문을 모자이크 없이 방송에 내보낸 일이 있다고 한다


소화기관/배설기관이라는 인식 때문에 자연스러운 행위가 아니다, 똥냄새 난다, 라며 손가락질 받고 있지만,


이는 인체의 구조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자들의 고정관념일 뿐이다



어디가서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들이 내키는대로 지껄이는만큼 더럽지는 않다는 것을이 자리를 빌어 밝히고자 하는 바이다.




1. 똥꼬충은 게이다?


항교성문 = 게이 /  게이=항문성교


이 논리는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한다



femdom 장르 중에서는 pegging 이라고 


여성이 딜도를 차고 남성의 항문을 뛰뛰빵빵 해주는 장르가 있다


굳이 pegging이 아니더라도,


여성이 손에 장갑이나 콘돔을 끼고 남성의 전립선을 마사지해주는 경우도 많다



필자는 게이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게이 중에도 항문을 통해 성교하지 않으면서도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부류가 있을 것이다



게이란 남성이 남성을 사랑하는 것이며, 사랑이란 정신적인 것인데


이 정신적인 부분을 육체적인 성행위와 직관시켜서는


어떤 방식으로 육체적인 쾌락을 얻느냐로 그 사람의 성정체성을 따지는건 절대로 옳지 않다고 본다



후장딸 몇번 해봤다고 자기가 게이인가 고민하는 멍청한 새끼들은 좆을 잘라다가 똥구멍에 쳐박고 자살하길 바란다




2. 똥이 묻는다?





 




일반적으로는 위의 이미지와 같이 직장에 똥이 가득 차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인간의 배설물은 항문 바로 앞까지 가득 차있지 않다


대장 말단에는 직장이란 기관이 따로 존재하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이 둘을 구별하겠는가




 




위 이미지에서 대략 녹색 부분까지가 직장이며, 그 위가 대장이다


두 기관의 사이는 강한 수축력을 가진 괄약근에 의해 막혀있으며,


대변이 대장에 어느정도 축적되면 괄약근을 자극, 배설감을 느끼게 되고


대장과 직장 사이의 괄약근이 열리면서 직장까지 변이 나와 외부 괄약근 밖으로 배출 되는 것이다


배탈이라도 난게 아닌 이상은 똥은 절대로 항문 바로 앞까지 가득히 차있지 않다



과격한 행위로 이 내부 괄약근을 자극하게 되면


괄약근이 강제로 열리면서 초코샤워 같은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지만


너무 과격한 행위를 자제하고, 항문성교/자위를 하기 전 미리 배변을 해둔다면 그럴 위험은 거의 없다


다만, 직장에도 똥찌꺼기 정도는 남아서 묻어나올 수는 있기 때문에 행위 전에 관장을 하는 것이 좋다



영양상태가 좋지 않거나 배탈 등으로 설사를 했다면


적어도 단단한 변이 두번 이상 나올때까지는 항문에 아무짓도 하지마라


그 누구도 책임 못진다





3. 아재 기저귀 차요?


항문의 본래 목적은 배설기관


변비나 과식으로 얼마나 거대한 변을 본적이 있었는지 기억을 되짚어보자



적어도 니 꼬추보다는 굵은게 자유자재로 배출된다


다만, 왕복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배출될 뿐이라


확장되는 시간이 짧으니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일 뿐이다



겐고로 망가같은거 보면 후장에 자지 쑤셔박으면 피가 질질 흐르는 연출을 하는데


강간하듯이 급하게 쑤셔넣으니 안찢어지고 버티겠냐


애초에 겐고로 망가는 동성애 거르고 하드코어 SM 장르라 그런거지, 항문이라 피가 나는게 아니다


겐고로가 정상적인 이성애 망가를 그렸어도 그렇게 강제로 쑤셔박으면 여자라도 피 질질 흘렸을걸?


삽입 전에 삽입할 물건에도, 항문에도 윤횔제를 적절히 바른 뒤 살살 삽입하면 피 볼일은 없다




어지간히 하드코어한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애널전문 AV배우 마냥 항문이 너덜너덜, 40줄에 기저귀 차고 다닐 헐렁후장이 되지는 않을것이다








4. 전립선




 



위 이미지에서 주황색 밤톨 같은게 전립선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풍문을 보면 쾌감이 5배라느니 10배라느니 항문에 손가락을 넣자마자 쌌다느니


입똥꼬충들이 될대로 지껄여 놓은 개소리가 많다



전립선이 가지는 쾌락 요소는,


정상적인 음경 자극에 의한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성행위나 자위를 할 때, 왜 음경을 앞뒤로 흔들겠는가


귀두나 음경에 가해지는 압력 자체에 의한 쾌감도 있지만,


단단하게 발기된 음경해면체(위 이미지에서 하늘색/핫핑크색 굵은 관) 말단으로 전립선을 자극하는 것이다



항문을 통한 전립선 자극은 직접적으로 전립선만을 자극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경해면체에 의한 간접적으로만 느껴오던 것과는 그저 방법만 다를 뿐이지,


쾌감의 정도는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자극하는 위치의 차이 떄문에


사람에 따라 수일 혹은 수개월에 걸쳐 꾸준히 전립선을 개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요도딸이라는 것을 들어봤을 것이다


가느다란 요도(위 이미지에서 연분홍색 가는 관)로 젓가락 등의 가늘고 긴 물체를 삽입함으로써,


음경해면체 말단으로 자극하던 부위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면서 쾍마을 꾀하는 것이다


당연히 음경해면체에 의해 이미 개발되어 있는 부분이니 항문을 통한 것보다는 개발하기가 쉽지만,


항문보다 요도가 더 예민하고 위험한 기관이니 함부로 하지마라


오줌이 다섯갈래로 나오는데 그 중 세갈래는 피, 한갈래는 고름이 나오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5. 전립선액


일반적인 사정을 할 때 배출되는 정액은 30% 정도가 전립선액이며,


그 냄새와 맛, 하얀 빛깔은 전립선액에 의한 것이다



음경 자극을 통한 사정은


전립선과 동시에 고환, 정소, 정낭 등 오만가지 내장을 자극해서 체액을 쥐어 짜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른바 현자타임이 오게 되지만


항문을 통한 전립선만을 직접 자극할 경우,


적어도 육체적인 현자타임은 오지 않는다


그로 인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연속된 쾌감을 느낄 수 있고,


그 시너지로 인해 5배니 10배니 하는 소리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전립선액은 전립선의 크기만큼 그 생산량이 정해져 있기 떄문에


과하게 배출하면 몸에 해로운건 마찬가지다


모든 것은 적당히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쿠퍼액


 



위 이미지에서 전립선 아래의 붉은색 아주 작은 것이 쿠퍼선이다


전립선을 아직 개발중이라면 오히려 이쪽을 통해 쾌감을 노리는게 낫다



쿠퍼선을 자극한다고 전립선처럼 쾌감이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쿠퍼선을 자극하면 투명한 단백질성 나트륨용해액, 일명 쿠퍼액이 배출된다.


염기성이기 떄문에 끈적끈적하면서도 미끌미끌한 것이


윤활제로 사용하기에 그 어느것에도 비할 것이 없다



다만,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주 작기 때문에 전립선 보다 더 수비게 고갈될 수 있으니,


후장딸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행위/자위도 몇시간씩 장기전을 하지는 말아라


뼈가 삭는게 아니라 쿠퍼선이 삭는다





7. 기타 등등



맨손으로 하지 마라


손가락에 묻는 똥이 더러운게 아니라, 항문으로 들어가는 손가락이 더 더럽다


게다가, 손톱은 신체에서 뼈와 치아 다음으로 단단한 부위이며,


외부 괄약근을 뚫고 들어간 부분부터는 여리디 여린 내장이다


콘돔을 사용하거나 적어도 비닐랩이나 비닐장갑등을 사용해라


비닐장갑은 질기고 두꺼운 비닐을 사용하기 떄문에 비닐랩을 둘둘 감는걸 추천한다



샤워하면서 비누 같은 것을 사용하거나


로션이나 핸드크림 등의 피부 화장품을 윤활제로 사용하지 마라


내장은 피부가 아니다


직장도 대장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흡수력을 가지고 있다


입으로 먹어서는 안될 것을 항문으로 삽입하지 말라는 말이다


가장 좋은 것은 쿠퍼액이지만, 바셀린/러브젤을 사용하거나, 하다못해 침을 사용해라



객관적인 전문자료에서 가져온 것도 있고


주관적인 좆문생각도 섞여 있으니까


알아서 걸러 읽어라


의심가는 부분은 다른 전문 문헌 찾아서 비교해가며 읽어라


질문이 있으면 gall.dcinside.com/game_classic 에 가서 물어봐라


똥꼬좆문가들이 많다









똥꼬충 입문서